책소개

실생활을 배경으로 주요 등장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스토리 속에 관계와 소통에 관한 핵심 메시지가 녹아들어 있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경험하는 실제 생활을 배경으로 관계와 소통에 관한 대화 속에 설득과 소통의 스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단지 재미로만 읽는 것에서 벗어나 대화가 전개되는 상황이나 문제를 머릿속에 그려나가며 읽다보면 어느 새 소통의 기술을 파악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항상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맺거나 소통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관계 속에는 설득, 협상, 갈등, 대립, 상담, 세일즈 등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인간관계와 소통을 향한 사회적 욕구를 가속화하는 소셜 네트워크가 등장하여 소셜의 빅뱅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표면적인 것일 뿐, 내면으로 들어가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문제는 소셜을 촉진하는 하드웨어나 도구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진정한 해결책은 제대로 소통하는 방식과 스킬을 체득하는 것에 있다.



미국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주인공 폴(한국명 정민우)이 직장 동료들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할 때 은퇴한 최고 경영자이자 커뮤니케이션 멘토인 잭 월레스의 코칭을 받아 문제를 해결해 가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자기 계발서이다.



설득과 소통의 스킬은 YOU&I 화법과 QLRCQ 모델이다. YOU&I 화법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5단계 프로세스로서 1단계에서 내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추고, 2단계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방에게 다가서고, 3단계에서 상대방의 마음속 깊은 생각을 표면화하고, 4단계에서 상대의 마음속 생각을 알아낼 때까지 설득 프로세스를 반복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상대방의 요구가 아닌 욕구를 찾아내서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기법이다.



QLRCQ 모델은 질문을 도구로 하여 개발된 커뮤니케이션 모델이다. Q는 질문을 의미하며, 상대에게 먼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L은 경청을 의미하며, 본인의 질문에 상대방이 답변하면 그것을 주의 깊게 잘 듣는 것이다. R은 반응을 의미하며, 상대방의 답변이 끝나면 곧바로 다음 질문을 던지지 말고 그 답변에 대해 적절한 반응을 하는 것이다. C는 확인을 의미하며, 상대방에게 반응을 보인 다음에는 상대방의 표현한 말이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Q는 질문을 반복하는 것으로 QLRCQ 사이클은 상대방 마음 속에 있는 생각들을 충분히 파악했다는 판단이 설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YOU&I 프로세스와 QLRCQ 모델은 설득과 협상, 갈등 관계에 대처하는 직장인들에게 강력한 비즈니스 무기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및 한국기업전략개발원 융합기술사업화 액션러닝센터의 대표러닝코치를 맡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7년간 IT 융복합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기술과 사업을 합친 액션러닝 분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셀프 코칭 개념과 액션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과 코칭북 저작방법을 개발하여 비지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에 코칭과 코칭북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코칭북은 잠재의식에 자신이 추구하는 모습을 스스로 주입하여 자신을 발전시키는 셀프코칭 기술을 요약 기술에 적용한다. 사실의 Point를 잡아 사실을 통해 깨달은 발견의 Outline과 Information을 나열하고 발견한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교훈이 되는 News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하여 자신의 변화를 위한 교훈 즉 Thought 를 자기 언어로 선언함으로써 코칭북이 완성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