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피자와 햄버거. 패스트 푸드가 배달되는 외딴 섬. 젊은 부부는 요트를 타고 해상에서의 특별한 결혼기념 가을 여행에 나섰다. 그러나 별안간 폭풍이 몰아치게 되면서 이 되딴섬에 조난을 당한다. 이 섬에는 괴팍한 노인이 혼자 살고 있었는데 섬으로 들어온 젊은 부부를 발견하고 성난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다시 내쫓으려 한다. 쫓겨나지 않으려는 남자는 노인과 실랑이를 벌이려하고 여자는 이들을 말리고자 하는데.

저자소개

13세에 게임개발을 시작, 한국게임 1세대로 콘텐츠창작 업계에 입문하여 30세까지 총 24건의 정부주도개발 지원과제를 경험하였으나 수익만 강조되며 창작인에 대한 배려가 실종된 저열한 업계수준, 도덕과 원칙, 상식이 실종된 정치계, 공직사회에 실망하고 순수예술 창작에 근본을 두기 위해 소설 및 시나리오 작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멀티미디어콘텐츠공학, 심리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예술경영학을 전공하며 예술학 석사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주로 사회 기득권과 무기력한 청년층에 대한 비판을 다루고 있으며 사극, 스릴러, 성인물 등으로 다양한 표현을 통해 현 사회에 대한 청년으로써의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독자들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