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통합 의학 안에서의 미술치료』는 통합의학 안에서 미술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임상 현장에서 도움을 주기 위한 책으로 서양의학, 동양의학, 보완대체의학 모두에서 임상적 응용의 잠재력과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한 미술 치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미술 치료는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신의학으로, 예방적 효과뿐만 아니라 치료에 대해 환자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고, 심신이완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서 정서 상태 및 신체상태가 함께 개선시킨다. 하지만 아직 의료 현장에 정착된 사례가 많지 않아, 이 책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이해와 이용을 촉진하고 있다.
저자소개
예술을 사랑해서 미술을 전공했고, 작가로 활동했다.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던 중, 눈에 띄게 밝아진 아이들과 스트레스로부터 차츰 벗어나는 사람들을 보고 그림이 갖는 치료적 힘에 눈을 떴다. ‘그림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건 나 혼자만의 만족이지만, 미술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가능성에 인생을 걸어보자고 생각했다.
주위의 만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불모지나 다름없던 미술치료 분야에 뛰어들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동양인 최초로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에서는 외국인 최초로 임상미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일본 기무라 클리닉 및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Professional 과정까지 마쳤다.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차(CHA)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과 차병원 임상미술치료클리닉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간의 활동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는 세계미술치료학회(WCAT)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세월호 사고 학생들은 물론, 천안함 사건 유족, 연평도 포격 피해 주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동일본 대지진 피해 일본인까지, ‘국가적 트라우마’ 현장에 곧바로 초빙되어 많은 이들의 아픈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미술치료계의 최고 권위자다. TV나 신문, 잡지 등의 언론에서는 사람들의 심리를 다루게 되는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 가장 먼저 그녀를 인터뷰한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UN 초청 강의를 가졌다.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는 『그려요 내 마음, 그래요 내 마음』 『그림 속에서 나를 만나다』 『컬러가 내 몸을 바꾼다』 『엄마는 아이의 마음주치의』 『추억의 시간』『그림의 힘』『그림의 힘Ⅱ』 등 다수가 있다.
목차
part01 보완대체의학과 미술치료
1. 보완대체의학(CAM)의 개념
2. 보완대체의학의 역사
3. 보완대체의학의 종류
4. 보완대체의학에서의 미술치료
part02 심신의학과 미술치료
1. 심신의학(Mind-Medicine)의 개념
2. 한의학적 심신의학
3. 심신의학에서의 미술치료
part03 미술치료
1. 미술치료의 개념
2. 미술치료의 역사
3. 미술치료의 적용 및 장점
4. 미술치료의 접근방법
5. 미술치료의 기법
6. 미술치료의 역할
part 04 나라별 미술치료의 역사
1. 한국 미술치료 역사
2. 미국 미술치료 역사
3. 독일 미술치료 역사
4. 일본 미술치료 역사
5. 영국 미술치료 역사
6. 캐나다 미술치료 역사
7. 스페인 미술치료 역사
8. 네덜란드 미술치료 역사
part05각 나라별 미술치료 프로그램
1. 독일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2. 미국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3. 일본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4. 한국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part06향후 미술치료의 방향
참고문헌
![[단독]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images/bookimg/L_159187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