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후문제에 대한 국가별 입장과 교섭문제,
지속 가능한 개발로 향하는 국제 흐름을 읽다
국제사회 전체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 믹스를 위한 선진국, 개도국 간의 공동 이해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어려운 문제다. 현 사회는 환경과 개발이라는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각국이 독자적으로 또한, 여러 국가 간 협력하여 맡아야 하는 역할이 있다.
본서는 기후변화교섭에 관한 국제적인 논의에서 일본의 기후변화교섭을 저자 자신의 다년간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탄소배출권의 거래, 녹색성장기구의 유치 등 기후변화에 관련된 이슈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관련 사안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관련된 연구자들이나 전공자 학생들에게 기후변화교섭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목차
역자 서문
들어가며
한국어판 출판에 즈음하여
프롤로그 - 2009년 겨울 코펜하겐 -
제1장_기후변화교섭 20년: 코펜하겐으로 가는 길
들어가며
1. 기후변화교섭 20년의 역사
2. 국제정치의 축소판으로서의 기후변화교섭
제2장_칸쿤 COP16: 교토의정서 ‘연장’을 둘러싼 줄다리기
들어가며
1. 주요 각국에 있어서의 코펜하겐 COP15의 의미
2. 전반기(1∼5월)의 움직임
3. 후반기(6∼11월)의 움직임
4. COP16 현장에서
5. COP16의 결과 (칸쿤합의)
6. 소감
제3장_3/11의 충격과 더반 COP “Down but not Out”
들어가며
1. 3/11 이전
2. 3/11 이후
3. 여름 이후 COP 직전까지 (9∼11월)
4. COP17
5. COP17의 결과 (더반합의)
6. 소감
제4장_기후변화교섭의 뒷모습
들어가며
1. 기후변화교섭 1년의 흐름
2. Who’s Who in climate change negotiation: 기후변화교섭의 플레이어들
제5장_‘악마는 사소한 곳에 깃든다’: 기후변화교섭의 수사학
들어가며
1. COP15: 코펜하겐합의의 하이라이트
2. COP16: 칸쿤합의의 하이라이트
3. COP17: 더반합의의 하이라이트
제6장_포스트 ‘리우?교토체제’를 향하여
들어가며
1. 외교의 주요 과제로서의 기후변화문제
2. ‘리우?교토체제’의 한계: 주요국의 문제와 일본의 과제
3. 기후변화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세 가지 관점
4. 기후변화대책 분야의 여러 가지 접근
5. 정리
제7장_포스트 ‘리우?교토체제’와 일본
들어가며
1. 포스트 ‘리우?교토체제’의 이미지
2. 일본의 제안: ‘세계저탄소성장비전’
3. 일본의 노력(1): 동아시아 저탄소성장 파트너십
4. 일본의 노력(2): 아프리카에서의 저탄소성장?기후변화에 버틸 수 있는 개발전략
5. 일본의 노력(3): 양자 간 오프셋 크레디트제도
6. 일본의 노력(4): 끊임없는 배출감축과 개도국지원
에필로그 - 2013년 초여름 도쿄 -
[자료] 코펜하겐합의 (전문)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