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0년을 기점으로 데이터 생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빅데이터 시대로 진입하였다. 매년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40%씩 증가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미국의 의료건강 분야에서만 연간 3,300억달러 가치생산 효과가 있으며, 유럽의 공공분야에서만 2,500억 유로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빅데이터는 기존의 컴퓨팅 기술로는 다루기 불가능한 초대규모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관리와 분석에 필요한 제반기술과 인력을 의미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까지 미국에서만 19만명의 데이터 분석전문가가 추가로 필요하고, 150만명의 데이터 기반 관리자 수요가 있다고 예측하였다.
빅데이터는 기술의 범주를 벗어나 이미 정치, 사회, 문화, 산업 등 국가적인 핵심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SNS를 통하여 민심과 고객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여 대처하고 있으며, 각종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통이나 거대 시설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례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또한 제조분야의 스마트 팩토리, 자동차분야의 스마트 카 등도 빅데이터 기술의 응용분야이다. 빅데이터는 세상을 빠르고, 정확하며, 투명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그 결과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빅데이터 기술이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각 분야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갈 때 선진국가로의 진입도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빅데이터를 각자의 전공분야에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입문서다. 빅데이터를 한 학기 동안 강의하는 대학의 교재나 직장에서 빅데이터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요한 사항들로 구성하였다. 이 책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의 전문가로 출발하기를 기대한다.

저자소개

목차

1장. 빅데이터 시대와 활용사례
2장. 빅데이터와 경영학
3장. 빅데이터 분석
4장. 빅데이터 가시화
5장. 빅데이터 인문사회
6장. 빅데이터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