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릴 때부터 먹거리와 항상 가까이 하며 살아간다. 저자는 이러한 먹거리를 대학교 때 학문으로 접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줄곧 식품이라는 학문 발전과 식품연구개발에 열정을 바쳐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식품산업에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이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지금시대는 아무리 작은 중소기업이라도 개발기술이나 생산능력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2015년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1970~80년대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이 책은 식품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내었으며 기업, 정책 책임자, 연구자가 참고한다면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머리말 
추천사 

Chapter 1 식품이란
식품에서 영양이냐 기능이냐? 
식품을 약품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식품에 대한 나쁜 편견을 버려라 
간과 소금 그리고 건강 
또 중심을 잃어버린 식약청 
파마톤과 인삼 종주국 
식품소비자의 특이성과 맞춤식품 

Chapter 2 식품산업 특성
특허와 전유성 
공유적 가치냐 독점적 이익이냐? 
차세대 식품의 허황(虛荒) 
샘플과 포트폴리오 
식품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전환기에 선 식품산업 : 미래식품산업 

Chapter 3 전통과 식품 그리고 문화
청국장의 비밀 
농경문화와 식품 
한국인의 밥상 
나가는 식문화 
비빔밥과 골동반(骨董飯) 
우리말과 우리 식문화 
식품산업에서 콘텐츠의 중요성 

Chapter 4 식품에서 잘못 알려진 오류들
비빔밥·김치의 한자표기 유래와 그 오류들 
고추 일본에서 오지 않았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고추 
잘못 알려진 남원산성 노랫말 
고추독살(초)설은 사실인가? 
식문화와 과학 

Chapter 5 식품산업 정책
중소기업 지원 R&D 정책이 필요하다 
남자한테 참 좋은데 
식품산업과 창조경제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정치적 제언 - 식품, 산업을 바라보자 
식품산업의 서비스화 
새정부의 식품산업 정책 
이제는 식품산업진흥협회가 필요하다 
식품산업을 중소기업 업종 지정만으로 안된다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역할 
부록 식품산업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