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50편 가량의 우화를 남긴 이솝은 2,600념이 넘는 시간 동안 시대와 인종을 초월해 세상의 어른과 아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작가이다. 따로 법이 없고 힘센 사람과 돈이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법이고 정의였던 시대에 이솝은 돈도 힘도 없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나가기 위한 삶의 지혜를 알고 있던 사람이었다. 이솝이 우리에게 남긴 우화들을 작가의 생각과 함께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원문 그대로가 아니라 현대인에 맞는 다른 고전이나 속담 등을 곁들여, 보는 사람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인생살이
이성은 하늘의 선물
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
죽음을 기다리며 사는 존재
운명의 여신은 심술쟁이
자기 자신을 알라
빈 깡통이 요란하다
자기 꾀에 스스로 넘어간다
눈이 먼 사랑의 신
겉과 속이 다르다
배신과 신뢰의 변주곡
삶의 여러 가지 빛깔들
죽음은 예고 없이 다가온다
사자와 여우와 사슴이 함께 사는 세상

2장 세상살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남을 깔보지 마라
산 지식, 죽은 지식
관심과 무관심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나는 나, 너는 너
말을 아끼는 게 좋다
자기 분수를 지켜라
참다운 친구
적이 친구보다 낫다
배신은 좋아하지만 배신자는 싫어한다
베푼 자는 침묵을 지켜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생각은 치밀하게, 행동은 대담하게
생각한 다음에 행동하라
싸움은 남 좋은 일만 시킨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잘난 체 하지 마라

3장 부와 권력
내일은 꼭 집을 지으리
욕심은 욕심을 낳는다
부는 신의 위탁물
끝없는 인간의 욕심
행운에 취하지 마라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라
한 손은 자신을 위해, 한 손은 남을 위해
희망은 주린 배를 못 채운다
권력에 맞서는 용기
이기면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
화는 화를 부른다
권력이 법을 만든다
권력자는 아첨을 좋아한다
살기 좋은 나라
종이 작을수록 소리가 커진다
국민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정의의 힘, 힘의 정의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시끄러운 소수와 말없는 다수
구관이 명관이다

4장 행불행의 운명
운명은 타고나는 것인가?
선과 악은 동전의 양면이다
운명의 밀물과 썰물
남의 불행은 나를 현명하게 만든다
행복은 소 걸음으로 오고, 불행은 떼지어 온다
하늘은 원망을 듣지 않는다
양심을 팔지 마라
진실의 옷을 걸친 거짓
한 번 약속을 깨기보다 백 번을 거절하라
혀는 선과 악의 칼날이다
진실과 거짓의 싸움
궤변과 모순의 차이
악인을 도우면 뒤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