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애니메이션은 누가 기획한다고 생각하는가? 일반적으로는 영화제작자, 애니메이터, 혹은 만화가 등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미소냉전이 치열하던 1950년대, 비밀첩보원이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그가 속한 첩보조직이 제작비까지 대주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영국의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동물농장(Animal Farm)』이 바로 그런 작품이다. 훗날, 기획 단계뿐만 아니라 배급이 될 때까지 『동물농장』의 제작 행보마다 첩보조직의 놀라운 음모가 숨겨져 있었다는 끔찍한 사실이 밝혀졌다.

‘애니고고학’ 시리즈에 대하여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 속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럽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묻혀있다. 그것들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제작 이야기부터 사회, 문화, 경제, 과학 등 인간의 역사 전반과 긴밀히 얽혀있다. ‘애니고고학’은 유물을 캐는 고고학자처럼 그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 독자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나마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는 애니메이션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팬들에게는 작품의 재미 이상으로 지적충족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황의웅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 현재 출판과 영상 분야에서 작가와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애니메이션·만화 관련 저서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 『아니메를 이끄는 사무라이』, 『주먹대장은 살아있다』, 『1982, 코난과 만나다』, 『토토로, 키키, 치히로 그리고 포뇨를 읽다』 등이 있다. 번역서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출발점』과 『반환점』 등이 있다.

책소개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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