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파리 하우스엔 책임감 강한 아빠 사자, 독불장군인 엄마 호랑이, 인내심 강한 첫째 곰, 꾀 많은 둘째 미어캣이 살고 있다. 개성 강한 다른 동물이 어떻게 서로를 인정하며 살아가는지 재미있는 일화를 중심으로 엮은 책. 사춘기의 정점에 있는 중2 곰의 활약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눈치 빠른 미어캣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사파리 하우스는 짧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글로 가족을 동물에 빗대어 우화나 동화의 느낌을 준다.

저자소개

몸은 사춘기가 지나면 성장판이 닫혀 자라는 걸 멈추지만, 생각과 마음은 내가 걸어 잠그지 않는 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울에 보이는 나보다 훨씬 큰 부분을 차지하는 보이지 않는 정신과 마음의 성장판을 자극하며 나를 찾아가는 것, 그게 바로 작가가 생각하는 여행이다. 두 발로 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평생 성장하고 싶은 글쟁이.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