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나이 후반이 되어 내가 좋아하는 시간은 초록 식물들과 함께하는 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움츠러들고 폐쇄적으로 되어 가는 시기에 나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초록 식물들.
베란다 정원의 가드너를 자청하게 된 지 어언 6년이 되었습니다.
물론 식물을 키우게 된 지는 10여 년도 더 흘렀습니다.
베란다 정원에서 책을 읽고 산책하며, 이런 나를 더 풍요롭고 폭넓게 누리고 싶어 하는
베란다 정원 가드너입니다.
육아로 지친 마음에 드는 흔들리는 생각, 기어이 당도하게 되는 인생 후반,
혼자가 되어야만 하는 시간이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책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면 즐거워요”라는 행복한 비명을 함께 지르기 위해 이 책을 씁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 식물을 키우는 것이 즐거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합니다.
베란다 정원에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어려워하는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저자소개

"베란다 정원에서 식물과 지낸 순간들을 사진으로 또는 글로 남기는 가드너입니다. 
집에서 누릴 수 있는 힐링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베란다 창 너머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그때 베란다의 식물들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위로받고 싶으세요? 우리와 함께해요.”
  식물들이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교직을 일찍 명예퇴직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다 식물의 매력에 빠져 
동고동락한 지 10여 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식물을 돌보는 것보다 식물이 주는 설렘과 힐링이 크다는 것을 깨달으며 
베란다 가드너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려 식물 상담을 하고, 식물 관리 방법과 요령을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시간을 즐거워합니다. 식물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 개인메일: kyeoung6482@naver.com
  - 블로그: https://blog.naver.com/kyeoungoh6482
  - 인스타: urban_jungle_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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