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흑백의 간결하고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가 담긴 노란곰의 ‘간단한 줄거리 그림문학 2권’. 이 책은 훌륭한 세계 고전문학의 내용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간결한 줄거리로 함축하여 담백한 이미지와 함께 구성한 도서이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학작품에는 감동과 교훈이 있다. 명작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영원한 여운을 우리 모두에게 주곤 한다. 하지만 초스피드 시대인 21세기에는, 고전 완역본을 읽기 전에 간단히 그 내용을 살피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혹은, 빠짐없이 해석한 고전 원문 번역물을 빈틈없이 읽으려 해도 시간이 없어서 모두 읽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른다. 이 시리즈는, 세계명작의 줄거리를 간단히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마도 빠른 시간 동안 고전을 간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어린이나 어른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 그 해결책일 것이다.



<작가 소개>

샬롯 브론테(Charlotte Bronte) 1816년~1855년

영국의 소설가.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의 셋째 딸로 출생했다. 그녀는 ‘폭풍의 언덕’을 쓴 에밀리 브론테의 언니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부터 글을 잘 썼으며, 1846년에는 소설 <제인 에어>를 창작하여 1847년에 출간했다. ‘제인 에어’는 출판되자마자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 외의 대표작으로는 <셜리>, <빌레트> 등이 있다. 샬럿 브론테는 서른아홉 살에 임신한 채 세상을 떠났다.



락슈 (글)

대학에서 영문과를 중퇴했으며, 현재는 틈틈이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베아트릭스 포터의 <피터 래빗 이야기>와 <제레미 피셔 이야기>를 번역했으며, <간단한 줄거리 그림문학> 시리즈의 글을 썼다.


달코끼리 (그림)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주요 저서로는 <달코끼리의 호밀툰>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낫낫한 달무리>, <어여쁜 살별>, <둥실구름과 산들바람>, <병코돌고래 투투의 모험>, <내가 꿈꾸던 곳이야>, <성실해 아저씨의 환생>, <악마부부의 우주 자동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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