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는 곧 두려움이다.
마인은 어둠을 씹고, 죽음을 삼킨다.
그래서 마도는 피와 공포의 길이다.

얽히고 설킨 운명의 수레바퀴,
복수는 복수를 낳고 피는 피를 부른다.
하지만 마인은 부수고 나아갈 뿐이다.

적이라 판명되면 죽인다.
가장 간단하고 가장 참혹한 죽음을 내린다.
다시는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냉혹한 죽음이다.

"그걸 아느냐?
벌레는 때가 되면 변태한다는 사실을.
너희들이 만들어 놓은 벌레가 마인이 되어 돌아왔다.
어둠을 씹고 죽음을 삼키는 마인이다.
기대해도 좋을 거야. 후후후!"

저자소개

목차

제1장 자비는 꿈도 꾸지 마라
제2장 간단히 죽이지 않겠다
제3장 지금부터 시작이야
제4장 내려다볼 만하니까, 내려다보는 거야
제5장 남들이 수라귀라고 하더군
제6장 동반자는 지금도 많아
제7장 내 몫이야. 누구도 끼어들지 않아
제8장 검절을 죽인 후에 다시 이야기하지
제9장 결전
제10장 이제 너희들 차례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