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 죽은 생명을 벌떡
살리고 싶을 때
시를 읊는다.

삶이 막막할 때
시를 빚는다.

풀바람 별이슬 햇살 담뿍
살맛나는 밥 시를

사랑 행복이 고픈 님
참 삶이 겨운 님께 바친다.

살맛나는 세상에
신바람 징검돌이 되어

오늘 밤은 해밀에서 지그시 굽어봐 주시는 어버이
백두대간 풀꽃 별꽃 바람꽃 눈꽃 풀벌레 뭇동무들
아내 아들 딸 집안 식구들과 도란도란 팍신한
밤고구마나 구워먹으련다.

저자소개

목차

머리말

제Ⅰ부 차가운 태양
베롱 꽃 진 자리
아름다운 건 다 슬프다
차가운 태양
금붕어 꼬리를 붙잡고
소리목
명자
덫
설악에 들다
모르쇠
별이 빛나는 밤
우수 얼음꽃을 덖다
줄 없는 기타
가위눌리다
검버섯
솔꽃
조약돌
노을 뒤켠
구름의 마음자리
꽃샘
함부로
딱따구리 알불 사리를 끌안고
반달 마을
생각 깊은 나무
풀 바람
돌잔꽃
밀물

제Ⅱ부 빈 삶의 뒤란에
밤 별
발자국 소리가 큰아이
하늘을 걷다
삶
수그리
직선
설날 구드래나루터
화선지
설악 상고대
풍경 II
자경
고치
구름 나이테
구름에 고삐 걸고
공
통
청춘 아프다
난 니밥
모과
빈 삶의 뒤란에

제Ⅲ부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
국립중앙도서관 쉬는 날
신바람 네물머리
여름 여울목
행복꽃
한살이
바람새
사랑 꽃
어버이 자리
갈대
삼짇날
시를 빚다
둥개둥개
불로수不老水
소매물도 쑤기미
시, 꽃피다
가을 향기 Ⅱ
사랑법
옹달샘
대관령
모두랑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Ⅱ
빛나라, 시여!
목련
쑥부쟁이나물꽁보리비빔밥

제Ⅳ부 제3의 지구
헐!
시, 죽었다
피봤다
꽃바람
바람 빛에 씻긴
바람 빛에 씻긴 Ⅱ
별이 빛나는 밤에 Ⅱ
구름 나그네
공空 나이테
댓글
참 소리
그렇다
파일 돌새 날다
귀로 보고 눈이 듣다
69
길
시란
258
369
구름 소쿠리
제2의 지구
삶의 미학
달빛 허물
저 놈 잡아라
제3의 지구
마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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