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체험과 이미지는 동전의 양면처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불가분이다. 현대시가 체험에서 출발했다는 것은 현대시는 이미지의 미학이라는 결과가 필연하다. 그것은 관념의 거부로부터 실념實念에 의한 실체나 실물, 실제나 실존의 추구를 중시한다. 조한석의 시세계는 마치 선시禪詩의 현장처럼 느껴진다. 장애도 없고 걸림도 없이 외계의 일체 선악善惡의 경계가 마음에서 일어나지 않는 항심, 속으론 자성이 움직이지 않고 밖으론 능히 일체 현상의 방해도 없어 속이 어지럽지 않은 선경仙境에 든 기분이다.

저자소개

목차

*제1부 들꽃으로

개구쟁이·1
개구쟁이·2
건강 운동
추억 너머 고향
기쁨
기도
내 모습
내 속의 너·1
내 속의 너·2
더그네 마을
더그네 석탑石塔 전설
道我知 타령
마음 수련·1
마음 수련·2 
들꽃으로
망상해수욕장에서
더그네 마을
용의 승천
베짱이 근성根性
몸, 스러지다

*제2부 순간이 행복으로

봄 버들가지
사철 그 옛날
순간이 행복으로
수박서리 추억
心봤다!
심청沈淸, 어이 가시나
아련한 고향
아름답다, 그 모습
아리랑我理郞
어머니의 웃음
얼·1
얼·2
얼간이
외로이 울었다
우리 같이 가자 함은
열매 맺나니
우주의 법칙
웃음꽃·1
웃음꽃·2

*제3부 채워지지 않는 옹기

理化世界·1
理化世界·2
인연의 그림자
질경이
새해 소망
채워지지 않는 옹기
천렵 추억
친구들
청춘은
태극 크랭크
하늘이시여
혼문
화서지몽華胥之夢 
자전거 추억
망상
살다 보면
삶의 눈
아름다운 삶
먼 길
홀씨, 꽃 피고

*제4부 새로운 삶을 위해

새로운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며 삶을 살아갈까
아리랑我理朗
도라지道我知 타령
짝짜꿍

서평 | 금단金丹과 이화세계理化世界를 꿈꾸며 - 이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