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만을 말해 2
‘푸른 수염’이 원한 절대적인 믿음을 원하는 남자, 장도혁.
단지 ‘푸른 수염’만을 원하는 여자, 나홍란.
이들의 삐거덕, 우당탕, 음침발랄, 시끌벅적한 만남이 시작되었다.
동화 속의 푸른 수염이 현신을 한 듯한 남자가 나타나 날 괴롭힌다.
난 그의 비밀을 알고 싶지도 않고 죽을 때까지 그걸 공유하고 싶지도 않다.
다 잊고 꿈에도 그리던 나의 북카페에서 ‘푸른 수염’과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인간 푸른 수염이 아니라! 제발!
장미, 비, 그리고 신혼여행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난 나의 이 음침한 일상을 홍란이 바꿔줄 거라 믿는다.
지난 과거는 다 묻고 죽은 여자가 아닌 산 여자, 홍란과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난 푸른 수염이라 불리는 고독한 치과의사다.
판권 페이지
독신으로 살아남기
내 맘대로 약혼 발표
그녀와 꽃미남 알바생
수취인 - 장도혁 약혼녀
그 남자의 사랑 방식
들장미 가시에 찔리다
나홍란 사절
그리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등장! 홍란의 남자들?
그 남자의 공세
홍란의 진실
푸른 수염의 네 번째 신부
사라진 신부
용서할 수 없는 "굿바이"
에필로그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