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나무의 용트림에서
삶의 진지함을 읽었습니다.

소나무의 굴곡진 삶에서
삶의 끈을 보았습니다.

소나무의 끊어질 듯 이어진 가지사이에서
인고의 세월을 보았습니다.

소나무가 사시사철 푸른 것은
사시사철 받침이 되어주는 옛 솔이 있기 때문인 것을 알았습니다

소나무의 거친 껍질에서
정깊은 낭군의 사랑을 찾았습니다.

소나무가 외침니다.
이 것이 인생이다
이 것이 내 사랑이다

저자소개

시라는 것은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 만 쓰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내 아픔을 나누니
다른 이에게는 위로의 텃밭이 되었습니다

내 웃음을 나누니
다른 사람에게는 희망의 날개가 되었습니다

내 삶을 적으니 
그냥 시가 되었습니다

삶이란 글자는
사람을 합쳐서 만들어 진 것을 깨닫게 되니
다른 사람이 없이는 
나도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