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21년 4월,
생의 마지막 이사가 될 것 같은,
풍경이 멋진 새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여기까지 잘 살아온 세월에 대한 보상을 받은 느낌이다.
나는 이 집에서, 사람 좋다는 소리를 어딜 가나 듣는 남편과
예쁜 딸과 마음이 고우신 시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리고 독립해서 살고 있는 직장인 아들이 한 명 있다.
직업이 강사인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서
시간을 조금씩 할애해 왔다.
그래서 삶이 늘 활기차다.
장구를 치며 민요와 판소리로 어르신들을 흥겹게 해드렸던
봉사 활동의 경험은 가슴 벅찬 감동으로 남아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람을 위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며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이제는 애 쓰지 않아도 세월이 잘 흘러간다.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마주할 꽃들을 생각하니
많이 설렌다.

저자소개

학력 및 경력사항: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이미지산업학과 석사
시인 및 작가, 시낭송가, 스피치강사, 시니어소통전문가
사단법인 대한웅변인협회 사무부총장
(사)샘터문학평생교육원 스피치 및 시낭송학과 교수 


저서:

〈우리 엄마〉(2021) 
샘문시선 감성시집 〈첫눈이 꿈꾸는 혁명〉(2020) 
〈시, 별을 보며 점을 치다〉(2019) 
〈사립문에 걸친 달그림자〉(2018) 
〈아리아, 자작나무숲 시가 흐르다〉(2018)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2015)


수상내역:

2020 제9회 샘터문학상 공모전 우수상
2018 광진구청장 표창
2018 제4회 시인들의샘터문학상 공모전 신인문학상
2018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상 교육부문스피치교육대상
2013 제26회 전국웅변스피치대회 국회의장상
2008 제6회 전국스피치대회 최우수상
2003 제13회 전국재능시낭송서울대회 최우수상


인생목표 : 내 마음지도 따라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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